[도쿄환시] 달러-엔, 美 경기 우려에 하락
  • 일시 : 2022-08-24 14:39:51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경기 우려에 하락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4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19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2% 내린 136.443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25~27일(현지시간)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적극적인 긴축 의지를 재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초비둘기파'에서 '강경 매파'로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23일 한 행사에서 "(최근 나타난) 유가 후퇴는 아직 인플레이션 장기 전망을 바꾸지 못한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가장 두렵다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연준이 긴장을 풀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일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해졌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미국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8월 45.0을 기록해 2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7월 신규주택 판매도 전월 대비 12.6% 감소한 연율 51만1천 채를 기록해 201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연준 긴축이라는 달러 강세(엔화 약세) 요인과 경기침체라는 달러 약세(엔화 강세) 요인 사이에서 환율이 변동성을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0.07% 오른 108.600을 기록했다. 장중 108.775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 우려로 약세를 지속했다. 8월 유로존 PMI는 49.2를 기록해 1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하락한 0.99572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33% 내린 135.84엔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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