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소상공인,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채무조정 지원"
  • 일시 : 2022-08-25 11:28:19
  • 尹대통령 "소상공인,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채무조정 지원"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내 공동배송센터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25 see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긴급대응 플랜을 통한 채무조정 등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5일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코로나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손실보전금 25조원을 지급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가동했다"며 "그러나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 수해까지 겹쳐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긴급대응플랜을 통해 채무조정과 신속한 재기를 돕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게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들도 단순한 점포가 아니라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운영을 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점포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의 골목상권을 명소로 키우기 위해서는 브랜드화될 수 있는 로컬 브랜드가 개발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정부가 상권 발전사업을 위한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을 만들거나 추진할 때 다양한 여건과 환경에 놓인 상인 분들의 목소리와 상황을 충분히 담아내야 한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잘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관계부처에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께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부채 증가로 어려움에 처했다"며 "이분들의 삶을 단단하게 챙기는 것이 국가, 그리고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윤숙 네이버 쇼핑 대표,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센터장,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 등이 자리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고물가와 폭우피해,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과 경쟁력 강화 방안이 담긴 '새 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단기적으로 '코로나19·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충격 긴급대응플랜'을 가동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대출과 전국적인 소비 축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가입자 확대 등이 세부 계획으로 수립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 생태계의 구조적인 체질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3대 핵심과제로 스마트·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행복한 로컬상권 조성 등이 제시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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