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낙폭 확대…파월 발언 앞두고 포지션 되돌림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8251134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발언 경계감에 하락했다. 유로-달러도 포지션 되돌림 속에 장중 패리티(1달러=1유로)를 일시 회복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에 따르면 오후 2시 4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2% 하락한 136.670엔을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0.28% 내린 108.32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장초반부터 내림세를 나타냈고 오후 들어 낙폭이 점점 커졌다.
26일(현지시간) 예정된 파월 의장의 잭슨홀 강연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달러-엔 환율은 공격적인 연준 긴축 전망에 상승세를 보여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은행권 외환 담당자는 "파월 강연을 앞두고 달러 매수 포지션을 해소하는 움직임이 나왔다"고 말했다.
잭슨홀 회의가 다가오면서 파월 발언을 둘러싼 전망이 점차 분분해지고 있다.
파월 의장이 강한 긴축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파월 의장이 종전 수준의 발언을 되풀이 하거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자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더 공격적 금리 인상은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다음 FOMC 회의 전까지 연준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많은 변수가 있다며 "파월이 매파 혹은 비둘기파처럼 보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분명한 스탠스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증시가 반등해 리스크 회피 심리가 진정된 점도 안전통화인 달러 하락의 요인이 됐다.
다른 통화들도 달러에 강세를 나타냈다. 천연가스 급등에 패리티 아래로 추락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00078달러까지 올랐다. 24일에는 계속 1달러를 밑돌았지만 하락세가 진정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0.23% 하락한 6.8571위안을, 파운드-달러 환율은 0.31% 상승한 1.18317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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