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도쿄 근원 CPI 상승률 30년래 최고(종합)
  • 일시 : 2022-08-26 09:59:56
  • 日 8월 도쿄 근원 CPI 상승률 30년래 최고(종합)

    "에너지·식료품 가격 급등 영향"



    [출처: 일본 총무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도쿄도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약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102.4로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2.5% 상승)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지수는 12개월 연속 상승했고, 3개월 연속 2%를 넘었다. 도쿄도 근원 CPI는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2.1%, 2.3% 상승했다.

    근원 CPI 상승률은 소비증세 영향이 있었던 2014년 10월(2.6% 상승) 이후 7년 10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증세 영향을 제외하면 1992년 6월(2.6% 상승) 이후 3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에 따라 내달 발표되는 8월 전국 CPI도 2%대 상승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관련 부문과 식료품 가격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에너지는 전년 대비 25.6% 상승해 전월(23.5% 상승)보다 폭이 커졌다. 전기료가 29% 급등했고 도시가스비가 28.5% 올랐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도 전년 대비 3.8% 상승해 전월치(3.6% 상승)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원재료와 운송비 상승 여파로 식용유, 식빵, 회전스시 등 외식의 물가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쿄도의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9% 올랐고,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1.4%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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