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잭슨홀 앞두고 1,330원 하향 시도…3.90원↓
  • 일시 : 2022-08-26 14:04:46
  • [서환] 잭슨홀 앞두고 1,330원 하향 시도…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잭슨홀 회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1,330원 부근까지 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분 현재 3.90원 하락한 1,33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60원 하락한 1,341.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횡보세를 보이다 차츰 낙폭을 확대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이 매파적일 수 있지만, 이 가능성이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도 최근 고개를 들었다.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유지하는 등 위험투자 심리도 다소 개선됐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도 유지되고 있다.

    다만 잭슨홀 이후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이어지는 점도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아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대외 여건이 달러-원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외환시장 심리의 일방향 쏠림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면서 "시장에 쏠림이 발생하거나 투기적 움직임이 확대할 경우 적기에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잭슨홀을 앞두고 롱스탑도 일부 나오는 것 같다"면서 "1,330원 선 아래로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27엔 오른 136.8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4달러 내린 0.996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5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4.13원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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