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파월 잭슨홀 매파적 연설에 강세 급반전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화 가치가 강세로 급반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을 통해 당초 전망보다 더 강경한 매파적인 기조를 보이면서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진단됐지만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40분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7.3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524엔보다 0.816엔(0.6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0.9961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0.99780달러보다 0.00170달러(0.17%)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8.402보다 0.36% 상승한 108.788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 장중 동향을 보여주는 틱차트:인포맥스 제공>
약세로 출발했던 달러화가 강세로 급반전하면서 반짝 회복됐던 유로화의 패리티(parity) 환율이 또 깨졌다.
파월 연준의장이 이날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자신할 때까지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다.
파월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기록은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둔화 양상을 보인 데 대해서도 "7월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점을 환영한다"면서도 " 연준의 전망을 낮추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파월은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다음번 회의인 9월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큰 폭의 기준금리를 또 한차례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고 덧붙여 75bp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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