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외화조달 지원 '비조치의견서' 발급
  • 일시 : 2022-08-28 16:37:46
  • 금감원, 은행 외화조달 지원 '비조치의견서' 발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들이 해외에서 외화를 보다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조치의견서는 금융사가 수행하는 거래 등에 대해 관련 법령 등에 근거해 금융감독원장이 향후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확인하는 문서다.

    비조치의견 대상은 은행이 국내 보험사로부터 외화증권을 차입한 뒤 해외시장에서 이를 담보로 환매조건부매매(RP) 등을 통해 외화자금을 조달하는 경우다.

    대차증권의 인도, 담보 제공을 위한 결제지시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 국가 간 시차문제로 실제 결제 시점에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동시 이행의무'를 충족한 것으로 보겠다는 내용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사가 보유한 미국 국채, 국제기구 채권 등의 규모는 약 312억달러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화유가증권 대차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역외 외화유동성의 국내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관리 부담을 낮추고, 국내 금융시장과 금융사 전반에 걸쳐 외화 부문 대응여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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