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파월 발언 여진으로 달러화 강세 전망
  • 일시 : 2022-08-29 05:45:00
  • [뉴욕환시-주간] 파월 발언 여진으로 달러화 강세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번 주(8월 29알~9월 2일) 달러화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제폼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여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37.568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658엔(0.48%)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99640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00744달러(0.74%)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8.837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69% 올랐다.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지난 6~7월 동안 시장에서 퍼졌으나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단호한 매파 본색을 드러내면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기록은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낮추겠지만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줄이는데 드는 불행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파월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보여줬던 매파적 기조는 이번 주에도 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릴 전망이다.

    연준 피벗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포마글로벌마켓츠의 브루스 클라크 선임 거시 전략가는 "잭슨홀 연설 전에 시장이 가장 매파적으로 예상했던 시나리오보다도 파월 의장은 더 긴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다른 중앙은행 정책과 비교했을 때 달러화 가치를 더욱 지지해주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지표로는 8월 고용보고서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2만5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에는 52만8천 명 증가한 바 있다.

    8월 실업률은 전달 기록한 3.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보고서가 고용시장이 타이트하다는 점을 시사할 경우 긴축 우려가 더 커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더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연준의 당국자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29일 연설하고, 31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언론과 대담을 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각각 31일과 내달 1일 연설한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내달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다.

    이 밖에 주목할만한 경제 지표로는 29일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오고, 30일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와 주택가격지수,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각각 발표된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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