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학자 "연준 비둘기파 실종 걱정된다"
  • 일시 : 2022-08-30 10:20:52
  • 美 경제학자 "연준 비둘기파 실종 걱정된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는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 다트머스 대학 경제학 교수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발언이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랜치플라워는 연준에 비둘기파가 없는 것이 걱정된다며 연준의 집단사고(groupthink)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2024년 초에 인플레이션이 1% 아래로 떨어질 확률이 50%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블랜치플라워는 "파월의 임무는 고통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그는 끔찍한 경기침체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업률이 1%포인트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1%포인트 오를 때보다 10~13배의 더 큰 고통을 초래한다는 연구가 있다고 전했다.

    블랜치플라워는 미국이 이미 침체에 빠졌으며,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빡빡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실업률이 더이상 유용한 지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는 금리 인하를 해야 할 타당한 근거가 있으며 "적어도 제자리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를 고려하거나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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