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반등세…잭슨홀 충격 숨 고르기·선물환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선물환 매수에 따른 수급 요인과 달러 강세의 진정 등으로 상승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60원 상승한 마이너스(-) 13.6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오른 -5.9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상승한 -2.2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0.6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호가했다.
잭슨홀 회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 충격이 이날은 다소 진정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달러가 소폭 반락한 가운데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현물환율도 1,350원 아래로 되밀렸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1% 내외 오르고 미국 증시 지수선물도 강세인 등 위험회피 심리도 누그러졌다.
수급상으로도 역외 투자자들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 다국적 기업의 선물환 매수 등의 요인이 스와프포인트를 지지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최근 부채스와프 영향으로 큰 폭 오른 점도 1년 등 장기물 스와프포인트를 끌어 올렸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크로스 쪽이 많이 올랐던 만큼 1년의 경우 키 맞추기 차원에서 반등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화 사모채권에 따른 크로스 상승 전망이 비등한데 실제 물량이 얼마나 될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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