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103.2…월가 예상 큰 폭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8월 소비자 신뢰도가 넉 달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는 30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10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95.3을 크게 웃돌았을 뿐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97.4 역시 큰 폭 상회했다.
8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월 기록한 139.7에서 145.4로 상승했다.
8월 기대지수는 75.1로 전월 65.6보다 높아졌다.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하며,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준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선임 디렉터는 "소비자 신뢰가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8월에 올랐다"며 "현재 여건 지수는 3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고, 기대지수는 지난 7월에 9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후 개선됐지만 아직 80 미만을 유지하고 있어 경기 침체 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8월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이 지출을 지지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는 여전히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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