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일본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인 전장 대비 0.18% 하락한 138.540엔을 기록했다.
장중 최대 0.27% 밀린 138.410엔까지 밀리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다.
이날 오전 일본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강세를 보인 것은 엔화 강세재료로 작용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5% 감소를 웃돌았다.
소매 판매도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해 예상치 1.9% 증가를 상회했다.
한편 달러화 가치는 간밤 백악관이 주말에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약세를 보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고용 숫자가 조금 '식었을(cool off)'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내린 108.686에 거래됐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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