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머스크 분노케 한 대학생 사연은
  • 일시 : 2022-08-31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머스크 분노케 한 대학생 사연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 비행기를 추적하는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미국의 한 대학생이 머스크에게 독대 인터뷰를 요구했다.

    29일(현지시간) 미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플로리다 출신 잭 스위니(19)는 현지 신문 데일리스타에 "만일 머스크가 본인의 제트기에 날 태워 이를 기록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해준다면 난 5만 달러 없이도 계정을 폐쇄할 것"이라며 "그것은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위니는 머스크의 비행을 모니터링하는 트위터 '일론젯(@ElonJet)'을 운영하며 5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본인이 개발한 봇을 이용해 머스크의 비행기가 이착륙한 시간과 장소, 체류 기간 등을 계정에 올리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스위니에게 계정 삭제를 요청하며 그 대가로 5천 달러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스위니는 대학 등록금과 테슬라 차량 구입 비용에 쓰겠다며 머스크에 5만 달러를 요구했다. 그는 5만 달러 이하의 금액에 만족하기에는 억만장자의 제트기를 추적하는 일로 인한 만족감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스위니는 머스크뿐만 아니라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배우 톰 크루즈, 킴 카다시안 등의 제트기도 추적하고 있다. (정윤교 기자)



    ◇ 부유한 은퇴자도 주택담보대출은 힘들어

    넉넉한 자산을 갖추고 은퇴한 미국인들에게도 주택담보대출은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사이의 자산을 모은 뒤 은퇴한 4명의 심층 인터뷰를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은퇴에 대한 조언이 자산 축적에만 그치는 현실을 참고해 필요한 자산을 갖춘 이후의 삶에 대한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 모색하려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저널의 기사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은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었다.

    150만 달러의 은퇴 자산을 보유한 84세의 제임스 캔튼씨는 기업 임원 등으로 재직할 때는 주에 한 번은 진로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125달러짜리 점심을 즐기고는 했지만 지금은 60달러로 줄였다. 외출도 주 5회에서 2회로 조정했다.

    최근 그의 고민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이다. 3개의 침실이 있는 시카고 도심 주택을 보유한 캠튼씨는 20만 달러의 변동금리부 모기지를 갚고 있다. 내년 금리를 재산정해야 하는데 주택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모기지를 지닌 채 은퇴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최근 경찰에서 갓 은퇴한 61세의 존 핏제럴드씨는 퇴직 무렵 170만 달러의 퇴직금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매월 나오는 6천900달러의 연금과 다른 은행 계좌에 35만 달러, 그리고 아내가 보유한 40만 달러의 은퇴자금이 있다.

    핏제럴드씨도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 최근 그의 은퇴자금 170만 달러는 주식시장 하락에 130만 달러로 줄었다. 그는 "매일 힘들게 번 돈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막내아들 학자금은 6% 올라 이번 가을학기에는 3만5천 달러를 내야 한다. 메릴랜드와 델라웨어에 있는 주택담보대출로 매월 1만2천 달러도 갚아야 한다. 이들 부부는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로 40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

    그는 4년쯤 뒤에는 메릴랜드의 집을 팔고 절세를 위해 플로리다로 이사하려 한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 美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주가 0달러 우려되는 '좀비주식'은

    투자 리서치 업체인 뉴컨스트럭트의 데이비드 트레이너가 주가가 0달러로 떨어질 수 있는 '좀비 주식'과 80% 이상 오를 여력이 있는 주식을 선정해 밝혔다.

    29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레이너는 지난주 '스트리트사인즈 아시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동성이 빡빡해지면 사람들은 좀비기업에 훨씬 덜 대출을 해준다"면서 "그들은 많은 현금이 없으며 빠르게 소진하며 오래가지 못한다. 이들 기업이 재융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장 상황에서 대규모로 현금을 소진해 주가가 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는 4개 기업을 꼽았다.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 게임스톱(NYS:GME), 스냅(NYS:SNAP), 로빈후드 마케츠(NAS:HOOD) 등이다.

    이들 기업은 가장 먼저 현금이 바닥날 수 있는 기업으로 지난 12개월 동안의 잉여현금흐름 소진과 회사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대차대조표의 현금을 기반으로 이 같은 판단을 했다고 트레이너는 설명했다.

    그는 대신 다음의 3개 주식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퀄컴(NAS:QCOM)과 토탈에네르지(ADR)(NYS:TTE), 밸보라인(NYS:VVV) 등이다. 트레이너는 퀄컴이 반도체 부문에서 성장성이 높은 사물인터넷과 엣지 컴퓨팅, 오토모티브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포지셔닝을 잘하고 있다면서 지금보다 주가가 23%가량 더 오를 수 있다면서 주가 목표치를 170달러로 제시했다.

    토탈에네르지에 대해서는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랑스 회사인 이 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주가가 지금보다 8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인 유체 및 윤활제를 만드는 미국기업인 밸보라인은 '위대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목표치는 40달러로 36%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정선미 기자)



    ◇ 美 소비자 64% "'슈링크플레이션' 우려스럽다"

    미국 소비자의 약 64%는 가격을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크기나 수량이 줄어드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BC는 29일(현지시간) 모닝컨설트의 설문 결과를 인용해 미국 성인의 64%가 슈링크플레이션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슈링크플레이션을 체감하는 품목으로는 과자류, 저장실에 쌓아두는 식료품, 냉동식품, 육류, 빵 등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많은 소비자가 기록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점에서 '가격표' 충격을 겪었지만, 새롭게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심지어 틱톡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것은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풀이했다.

    모닝컨설트의 에밀리 모퀸 연구원은 "기업들이 공급망 제약뿐 아니라 가스와 식재료의 가격 인상에 직면하며 이런 추세가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소비자들은 더욱 민감해진다"며 "패키지가 작아지거나 같은 가격에 수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은 특히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美 기업의 중국 내 사업 낙관 전망, 사상 최저치

    미국 기업의 중국 내 사업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중 기업 위원회(US-China Business Council)는 지난 6월 연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6%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관용 정책에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적 영향에는 투자 중단, 이익 감소, 공급망 붕괴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중국 사업 환경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위축됐다.

    약 10년 전에는 응답자 중 약 90% 가까이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는데 이번에는 50%를 겨우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도 18% 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5년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중도 지난 10년간 5%에서 20% 이상으로 늘었다. (윤정원 기자)



    ◇ 日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홍콩 투자회사에 매각

    일본 나가사키현의 관광명소인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가 홍콩 투자회사에 매각된다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현재 대형 여행사인 HIS가 하우스텐보스 운영회사 지분의 약 66%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주식은 도쿄전력과 서부가스 등 규슈 기업 5개사가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각 회사는 보유 주식을 홍콩 소재 투자회사인 PAG에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액은 약 1천억 엔으로 알려졌다.

    하우스텐보스는 지난 2003년 기업회생법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한 후 투자회사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HIS 산하에 편입됐다.

    코로나19 위기로 방문객 수가 크게 줄었으나 최근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HIS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여행사업 위축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문인 이번 하우스텐보스 매각으로 HIS가 재무개선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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