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이익확정 달러 매도에 하락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8311211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이익확정 성격의 달러 매도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511)에 따르면 오후 2시 46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6% 하락한 138.430엔을 기록했다. 달러 지수도 0.23% 내린 108.572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을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고,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빨리 내려가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내림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권사의 한 외환 전략가는 "달러 고가 경계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이 해외 시장에서 한때 139엔대로 올라 7월 중순에 기록한 전고점에 근접하자 이익확정 목적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유로-엔 환율은 등락을 반복했다. 같은 시간 유로-엔은 0.01% 오른 138.96엔을 기록했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달러-위안은 0.32% 내린 6.8994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른다.
달러화 숨고르기와 중국 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겹치며 위안화 약세가 주춤해졌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104위안(0.15%) 오른 6.8906위안에 고시했다. 외환정보업체 포렉스라이브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보다 높은 6.9106위안에 고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예상보다 위안화 강세 쪽으로 기준환율이 고시된 것이다.
최근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에 근접하자 당국이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한 외신은 "지난 30일에는 역내 위안화 시장이 닫히기 전에 최소 한 곳의 대형 국유은행이 달러를 대거 매도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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