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委 출범…尹대통령 "하나의 국가전략산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2일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자체를 하나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통령 후보 시절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국민의 복합 요구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했다"며 "기존 전자정부를 업그레이드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부데이터가 민간서비스와 자유롭게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는 것 자체가 디지털데이터의 직접 저장·분석·이동이라는 커다란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하나의 국가전략산업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우리의 첨단 AI 데이터 관련 과학기술을 여기에 전부 집적시킨다면 이른 시일 안에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AI와 데이터라는 관련 전략산업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여러분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처음 만들 때 참여한 위원분들이라 생각해달라. 달에 도전하는 심정으로 애써주시면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난 7월 위촉된 고진 위원장이 이끈다. 이날 위촉된 18명의 민간위원은 인공지능·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산업 생태계, 정보보호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인공지능·데이터 분과위원장은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랩 연구소장이, 인프라 분과위원장은 오종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서비스 분과위원장으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발탁됐고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위원장에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가, 산업 생태계 분과위원장에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또 정보보호 분과위원장은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겸 사이버보안정책센터장이 담당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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