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초강세·매수 쏠림에 1,370원대 지속…8.60원↑
  • 일시 : 2022-09-05 14:03:28
  • [서환] 달러 초강세·매수 쏠림에 1,370원대 지속…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안착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20년 만 고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강달러와 함께 역내외 수급 모두 달러 매수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10선 근처에서 등락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60원 오른 1,371.20원에 거래됐다.

    장중에 달러-원이 1,37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009년 4월 1일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개장 이후 주춤했던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빠르게 재개됐다.

    외환당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가 겹치며 큰 폭으로 레벨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당국은 이날 비상거시금융회의를 열고, 환시 모니터링 의지와 선제 대응 조치를 언급했다. 다만 역내외 수급은 결제가 우위를 지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달러-원은 오늘 어느 정도 고점은 본 거 같다는 생각이다"며 "달러 인덱스가 110선을 넘어 오버슈팅으로 보진 않는데, 기본적으로 달러를 파는 것보다 사려는 수요가 많다. 역외와 역내 모두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9엔 오른 140.3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84달러 내린 0.990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6.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7.31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스피는 0.24%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3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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