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런던 진출 국내 기관투자자와 유럽 주식시장 전망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영국 런던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유럽 주식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7일 KIC는 런던지사 주관으로 제18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를 전일(현지시간) 오후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현지에 주재하는 한국 정부와 공공 투자기관, 민간 금융기관 등이 두루 참여해 유럽 주식시장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의 임마누엘 카우(Emmanuel Cau) 유럽주식전략부문 대표가 발표를 맡아, 유럽 증시의 실적 악화 추세가 시작 단계라고 전망했다.
카우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수익성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재고가 늘어나는 등,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낮은 수준의 노동비용, 세금, 이자율로 비용 효율화가 가능하던 상황과는 다른 국면에 진입하여 기업들의 장기이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경제성장과 관련해서는 유럽 전력가격 상승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및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이 향후 성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의를 주관한 양창수 KIC 지사장은 "올해 금융시장이 유난히 변동성이 높아 투자자들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만큼, 여러 시장참가자가 함께 시장 상황을 재점검해보고 향후 투자전략을 논의해보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투자공사 제공]](https://newsimage.einfomax.co.kr/C0A8CA3C0000015E2D2F1CD000007E9F_P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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