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당국자 발언 아랑곳 않고 상승…24년 만에 144엔 돌파(상보)
  • 일시 : 2022-09-07 12:40:27
  • 달러-엔, 당국자 발언 아랑곳 않고 상승…24년 만에 144엔 돌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당국자 발언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하며 144엔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2시 3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86% 오른 144.007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144엔을 돌파한 것은 1998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 당국자의 발언도 이날 달러-엔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파른 환율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 방향으로만 가파른 움직임을 보이는 환율이 우려된다"면서 "긴박감을 가지고 환율 움직임을 보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외환시장 움직임에 적절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스즈키 순이지 일본 재무상도 "최근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한 방향으로만 다소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즈키 재무상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2일 엔화 변동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언급했던 것보다 발언 수위가 강해진 것이다.

    jw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