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9-08 08:49:1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6거래일 만에 1,370원대로 하락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유로화 가치 반등으로 달러 강세가 되돌려진 점을 반영해 달러-원은 레벨 하락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들어 외환당국이 지속적인 달러 매도 개입과 원화의 과도한 약세를 경계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점도 추가 상승 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다만 수급상 달러 매도 여력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4개월째 적자를 보인 데 이어 8월에 경상수지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 등은 달러-원 하락에 부담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73.6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4.20원) 대비 9.7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8.00~1,38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시장은 최근 상단에서 네고 물량이 대기하는 것보다 결제 물량이 많이 보인다. 간밤 달러-원 레벨이 하락하면서,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보고 들어오는 달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네고 업체는 신용한도 문제가 계속되면서 장중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370.00~1,380.00원

    ◇ B은행 딜러

    달러화 가치가 상당 폭 내려서 달러-원도 오늘은 쉬어가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B의 금리 결정과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어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외환당국 경계심이 커진 점도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1,4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보니 당국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1,370원 위에서는 경계감이 상당히 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70.00~1,376.00원

    ◇ C증권사 딜러

    간밤 NDF 종가가 고점 대비 15원가량 빠졌다. 장중에는 저점 매수세와 최근 외국인 증시 대량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어제부터 외환당국이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점은 달러-원 상승에 제동을 걸 것이다. 오늘도 실매도 개입 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적극적인 스탠스로 1,380원대가 고점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네고 등의 고점 매도 물량도 유입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68.00~1,37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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