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락 출발 후 달러 반등에 낙폭 축소…0.60원↓
  • 일시 : 2022-09-08 09:43:40
  • [서환] 급락 출발 후 달러 반등에 낙폭 축소…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간밤 달러 반락을 반영해 급락 출발한 뒤 낙폭을 되돌리고 있다. 달러 가치가 아시아 시간대에서 다시 반등하고 있는 탓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0.60원 내린 1,383.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8.70원 하락한 1,375.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가 반락하며 급락 출발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110선 후반까지 급등한 데서 109선 중반으로 떨어졌다.

    다만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는 다시 109선 후반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3엔대로 내렸던 달러-엔은 다시 144엔대로 올라섰고 역외 달러-위안(CNH)도 6.97위안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도 낙폭을 전부 되돌리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은 여전히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0.34%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187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외환당국 경계감은 이날도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 증시 대량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와 실수요 결제 물량이 유입하며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간밤 반락했던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하고 있다"면서 "연고점 경신까지는 부담이 있겠지만, 전일 고점인 1,380원대 후반까지는 오를 수 있는 기세"라고 말했다.

    그는 "외환당국 경계감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 대량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와 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며 달러-원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72엔 오른 144.4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4달러 내린 0.998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7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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