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금리 인상 속도 늦추겠지만 고점 확신 못해"(상보)
  • 일시 : 2022-09-08 12:43:28
  • RBA 총재 "금리 인상 속도 늦추겠지만 고점 확신 못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겠지만 금리가 어디서 고점에 이를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우 총재는 이날 이코노미스트 오찬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 세대 만에 가장 크게 오른 인플레이션 문제를 억제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긴축정책 과정은 시차를 두고 작동하며, 우리는 지난 5월부터 기준금리를 매우 빠른 속도로 인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의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우 총재는 "기준금리 수준이 높아질수록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더 강해진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금리가 얼마나 높아야 하고 우리가 얼마나 빨리 거기까지 도달하는지는 향후 지표와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의 전망 등에 따라 안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RBA는 앞으로 몇 달간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미리 설정된 경로는 없다"고 강조했다.

    로우 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고착화됐고, 임금 상승세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로우 총재 발언에 낙폭을 확대했다. 환율은 오후 12시30분 현재 전장대비 0.64% 내린 0.6724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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