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위 관료 "엔화 움직임 투기적…조치 취할 것"
日 재무성·금융청·일본은행, 엔저 견제 회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은 최근 엔화 움직임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고위 관료가 말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은 이날 일본 금융청 및 BOJ와의 회의를 마친 뒤 "최근 투기적이고 일방적인 엔화의 급격한 움직임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엔화 하락은 경제 펀더멘털에 근거해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며 "엔화의 움직임은 과한 변동성으로 설명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환 시장에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으며, 그 어떤 단계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지난 7월 말 133엔대에 거래되다가 이달 1일 140엔대를 뚫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35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2% 오른 143.910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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