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8일부터 7일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경제외교 역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2022.9.1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09100378000130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다고 대통령실이 12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다.
오는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며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후속 조치가 논의될 전망이다.
정상회담과 유엔 사무총장 면담, 동포 사회와의 만남 등 뉴욕 일정을 소화한 이후에는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대통령실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국가와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순방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이다. 총회 주제는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보고 복합적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자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역할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연설 외 일정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확보와 첨단산업의 국제협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캐나다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제2위 광물 공급국이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2차 전지와 전기차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생산국이다. 또 인공지능(AI) 선진국으로 기술 발전 및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배터리 분야에서 캐나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방문은 디지털, AI,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공조를 심화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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