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9-13 08:47:5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로 하향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연휴 기간에 유럽중앙은행(ECB)의 75bp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 무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영향으로 레벨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장중에 저점 및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해 달러-원 하락 시도를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현지시간) 미국의 핵심 물가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벤트 대기 장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인플레 완화 기대감도 제기되는 가운데 9월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 인상 전망도 커지면서 달러 가치를 향한 상방과 하방 요인이 팽팽한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74.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0.80원) 대비 5.6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0.00~1,38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NDF 움직임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휴 기간 다른 통화가 강세로 움직이면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오늘 CPI 발표가 예정돼 레인지를 등락할 것 같다. 추가로 이벤트 전에 포지션 베팅을 강하게 들어오는 움직임은 크지 않다. 오히려 최근 1,350원대를 넘은 이후에 결제 물량이 빠르게 들어오기 시작한 느낌을 받고 있다. 또한 다음 주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이 유력해진 만큼 환율이 반등할 거란 부담도 작용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71.00~1,377.00원

    ◇ B은행 딜러

    추석 연휴 사이에 달러 강세가 진정된 점을 반영하며, 달러-원도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간 달러 대비 기타 통화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달러-원도 NDF에서 내렸지만, 장중에도 추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8월 물가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변동성은 어려울 수 있다. 연휴 기간에 미국 증시가 좋았는데, 국내 증시 움직임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70.00~1,380.00원

    ◇ C증권사 딜러

    오늘은 1,370원대 초반을 하단으로 예상한다. ECB에서 자이언트 스텝에 나서면서 달러 약세를 불러왔다. 그간 미국 연준의 인플레를 잡기 위한 강달러 움직임을 희석한 면이 있는데, 미 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눈치 보는 장세가 예상된다. 고점에서 밀렸지만, 레벨이 내려가기엔 FOMC도 있고 저점매수가 붙을 수 있다. 당국이 급등할 때마다 스무딩에 나서면서 위아래 변동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71.00~1,381.00원

    ybnoh@yna.co.kr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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