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 챙기기…정책현안ㆍ성장발판 모색
  • 일시 : 2022-09-13 11:03:59
  • '비상경제' 챙기기…정책현안ㆍ성장발판 모색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내 공동배송센터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25 see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다. 이 회의는 앞으로도 계속되면서, 대통령실이 시급한 현안을 살피고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작된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최근까지 7차 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를 꾸준히 개최한다는 방침으로, 민생과 경제를 면밀히 살피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윤 대통령은 최근 출근길 문답에서 머릿속에 경제위기와 재난 대응뿐인 상황이라고 강조했고, 전날 게재한 페이스북 메시지에서는 어려운 민생으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물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언급했다.

    비상경제민생회의는 민생과 경제 현안을 챙기고 장기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대통령실의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회의는 고물가, 고금리 대책을 주제로 진행됐고, 2차 회의에서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빚 부담 완화 방안이 모색됐다. 현장을 찾아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부의 발 빠른 움직임을 독려한다는 셈법이다.

    1~2차 회의의 취지가 당면한 고물가, 고금리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이었다면 3차 회의부터는 부동산, 바이오산업, 수출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루기 시작했다. 회의를 통해 정부의 장기적인 정책 방향까지 구체화하겠다는 얘기다.

    3차 회의에서는 주거비용 경감 방안과 민간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방안이 마련됐다. 4차 회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바이오산업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열렸고, 5차와 6차 회의는 추석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이 화두였다.

    가장 최근 열린 회의인 7차 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경쟁력 강화전략을, 국토교통부는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각각 발표하는 등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정부 각 부처가 주요 정책을 내놓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앞으로도 장단기 정책을 아우르는 회의체로 운영된다. 시급한 현안이 나타나면 대책을 내놓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도 공개한다.

    대통령실은 향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미래차 등 첨단산업 지원과 규제개혁 등을 다룰 것이라면서 위기 대응 체질 강화와 구조적인 문제해결, 도약의 초석 마련 방안 등을 담아낼 플랫폼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에 앞서 항만물류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2022.8.31 seephoto@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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