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물가 충격 이후 1,390원대 지지력 테스트…18.70원↑
  • 일시 : 2022-09-14 13:39:03
  • [서환] 美물가 충격 이후 1,390원대 지지력 테스트…18.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390원 부근으로 상승 폭을 축소해 횡보하고 있다.

    전일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촉발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른 달러 강세를 반영해 급등한 이후 추가적인 레벨 상승은 막히는 모습이다. 장중 네고 물량이 출회하고 있지만, 1,390원대 안착 여부를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70원 급등한 1,392.30원에 거래됐다.

    개장과 함께 1,390원대 진입한 달러-원은 오후에도 90원대 초반에서 레벨 지지력 테스트를 이어갔다. 네고 물량이 유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달러 선호 심리가 완전히 물러나지 않은 만큼 하락 시도는 제한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장에서 109.8선에서 109.6선으로 후퇴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 CPI 충격을 소화하며 달러-원이 1,390원대로 올라왔다"며 "여기서 쉽게 밀리지 않고 있어, 레벨 안착 여부를 테스트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이 지나며 고점 매도 수요가 나오는 것 같다"며 "네고 여력이 오후에 어느 정도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는 장중 낙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1%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1천452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40엔 내린 144.0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0달러 오른 0.9992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5.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64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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