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8월 CPI 9.9%↑…상승률 전달보다 둔화(상보)
  • 일시 : 2022-09-14 15:21:10
  • 英 8월 CPI 9.9%↑…상승률 전달보다 둔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지난달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40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7월의 물가상승률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9.9%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전월 대비 0.6% 상승, 전년 동월 대비 9.9% 상승에 대체로 부합한 결과다.

    8월 CPI 상승률은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7월의 상승률인 10.1%를 밑돌았다. 영국의 지난 7월 CPI는 2021년 초 이후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빠른 속도의 인플레이션을 나타낸 바 있다.

    영국통계청은 자동차 연료비가 하락하면서 물가 지표 상승률이 전달보다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등의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8%, 전년 동월보다 6.3% 올랐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전달 대비 0.8% 상승,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에 부합한 수치다.

    한편, 같은달 영국의 산출부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로는 0.1% 낮아졌지만, 전년 동월 대비 16.1%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전달 대비 0.6% 상승과 전년 동월 대비 17.0% 상승을 밑도는 결과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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