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3거래일 만에 하락…美 물가 충격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4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0% 내린 3,237.54에, 선전종합지수는 1.14% 밀린 2,100.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시장은 미국의 물가 충격으로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이날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의 반도체, 통신장비 등 민감 기술에 대한 무역 및 투자 제한을 넘어서는 제재안이 마련될 거란 관측이 나왔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며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해에선 농산물관련주가 1.72% 내리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심천에선 환경보호와 공공서비스섹터가 각각 2.74%와 2.51% 하락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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