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고개 든 달러에 연동하며 1,390원대 중반…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높여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 강세가 소폭 진정됐지만 아시아장에서 다시 달러가 상승한 영향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4.00원 오른 1,394.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10원 상승한 1,391.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8월 물가 충격을 소화하며 달러 강세가 소폭 진정됐지만 달러-원은 반락하지 못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110선에서 움직인 데서 109선 중반까지 내렸다.
다만 달러는 다시 아시아 장에서 반등하는 흐름이다. 달러-원도 이에 연동하며 상승하는 추세다. 달러-위안(CNH)도 6.97위안대 중반까지 올랐다.
수급상으로는 네고 물량과 결제 물량이 비등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1% 넘게 내린 코스피는 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0.11% 올랐고 외국인은 247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늘 간밤 달러 반락으로 숨 고르기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매수세가 탄탄하다"면서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 더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고점 부근인 1,395원 선에서 저항이 있는 모습인데, 해당 저항선이 돌파되면 1,400원 시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9엔 오른 143.07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8달러 내린 0.997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8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0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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