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씨티그룹, 신입 직원 위해 스페인에 지점 설립
  • 일시 : 2022-09-16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씨티그룹, 신입 직원 위해 스페인에 지점 설립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씨티그룹이 경쟁적인 고용시장에서 인재 유치를 위해 스페인에서 2년간 근무할 수 있게 지점을 세웠다고 마켓워치가 1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스페인 남부 지중해 연안의 말라가주의 주도인 말라가에 주니어 뱅커를 위한 새로운 지점을 설립했다. 이 해변 도시의 기온은 겨울에 화씨 38도(섭씨 3.3도) 이하로 거의 떨어지지 않고 여름에도 화씨 97도(섭씨 36.1도)를 넘기는 일이 거의 없다.

    씨티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약 3천건 넘는 지원서를 받았다. 선정된 27명의 주니어 애널리스트의 국적은 22개가 넘고 영어를 포함해 14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간 근무 이후에는 은행 내 다른 지역에서 일할 수 있다.

    신입 직원들의 연령은 22세에서 26세 사이이며 최고령자가 32세였다. 남성이 59%, 여성이 41%였다.

    씨티의 말라가 사무실은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은행의 일련의 직원 친화적 움직임 중 하나다. 2021년 씨티는 유연한 사무실 근무를 적용한 첫 번째 주요 은행이었다.

    또한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 권리를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이후 다른 주에서 낙태를 원하는 직원들에게 여행 혜택을 확대하기도 했다. (정선미 기자)

    ◇ 비영리단체 PGA 커미셔너의 화려한 출장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지원을 받는 LIV골프와 경쟁으로 화제가 된 미국 PGA투어가 비영리단체라는 취지와 달리 임원의 출장에 전용제트기를 배치하는 등 막대한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자신의 아내가 소유한 부동산이 있는 콜로라도 리조트 인근으로 17차례 투어 소유의 전용 제트기를 이용해 방문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업무 목적과 개인 목적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용 제트기를 이용했다. 하지만 전용제트기는 투어의 영리 목적 자회사 소유여서 이용명세가 투어의 정기 세금 서류에는 드러나지 않았다.

    PGA투어가 최근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최고 임원은 제한된 경우에만 전용기 혹은 일등석을 업무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저널은 투어의 실제 정책은 서류에 기재된 내용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투어는 선수들이 포함된 정책위원회가 모나한에게 모든 항공 여행에서 전용기를 이용하도록 요구했다고 저널에 해명했다.

    서류에는 커미셔너가 이용한 전용제트기나 관련 비용 언급이 없었지만, 투어는 커미셔너의 전용기 이용은 보수에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전제군주가 수십억 달러를 퍼붓는 LIV골프와 경쟁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LIV골프 출범 이후 실제 상금 규모를 평균 2천만 달러로 인상했다. 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에게 주는 상금 펀드는 5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인상했다. 모나한은 이 자금이 스폰서와 투어의 유보금 등에서 왔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비영리단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임원 보수에도 후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지난 2020년 1천420만 달러의 보수를 받았는데 그 해에 모나한보다 더 많은 상금을 받은 선수는 1천970만 달러를 벌어들인 더스틴 존슨이 유일했다.

    투어는 은퇴한 임원들에게도 후했다. 지난 2017년에서 2020년 투어는 800만 달러를 퇴직금으로 지급했고 3천200만 달러의 다른 보수를 은퇴한 임원들에게 지급했다.

    이 중 절반은 은퇴한 팀 핀쳄 전 커미셔녀가 가져갔다. 서류에 따르면 핀쳄 전 커미셔너는 은퇴한 다음 해에 1천90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 외에도 2020년까지 연간 80만 달러를 지불받게 되어 있었다. (남승표 기자)

    ◇ RBA 통화정책 위원회, 투명성 강화 요구 직면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위원들의 금리 결정 의견과 투표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향후 정책 위원회가 상당한 변화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지난 7월 중앙은행에 관한 독립적인 검토(review) 작업을 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의 전문가 패널을 임명했다.

    패널들은 14일 이슈 페이퍼에서 통화정책 회의에 참석하는 정책위원 9명의 기여도와 의견 내용이 의사록에 담겨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현재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은 회의가 열린 날로부터 2주 후에 공개되는데, 위원 개개인의 결정이나 투표에 대해서는 기술돼 있지 않다.

    현재 정책 위원회에는 총재와 부총재, 재무부 관계자가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6명은 재계 혹은 학계 출신이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향후 위원회에 통화정책 전문가가 늘어나고 재계 관계자의 수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필립 로우 총재가 2024년까지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깨고 갑자기 금리를 대폭 인상하자 정부는 중앙은행에 대한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 (문정현 기자)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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