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스무딩 경계에 1,390원대 숨 고르기…2.40원↑
  • 일시 : 2022-09-16 13:42:41
  • [서환] 당국 스무딩 경계에 1,390원대 숨 고르기…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개입 물량 경계감에 되밀리며 1,390원대에 머물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강세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점도 추가 레벨 상승을 제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상승한 1,39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1,399원으로 개장한 달러-원은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 시도에 상승 폭을 줄이며 움직였다. 개장가를 고점으로 1,400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당국의 실개입 물량 등에 추가 상승 시도가 좌절됐다.

    오후에도 달러-원은 1,390원대 중반에서 상단이 막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 스무딩이 지속하며 달러-원은 정체된 흐름이다"며 "당국에서 장중 1,400원대 진입을 용인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아래쪽에서는 매수하려는 수요가 꾸준하고, 위로는 당국 경계가 작용해 레벨이 갇힌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9.6선 부근에서 등락했다. 유로화-달러 환율은 패리티 수준을 회복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위안대 흐름을 복귀했다.

    국내 증시는 1%대 하락했고, 외국인은 1천643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9엔 내린 143.280엔, 유로-달러 환율은 변함없이 0.999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8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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