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9-19 08:41:5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온 영향으로 달러화 강세는 한 차례 쉬어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외환당국의 강한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확인되면서 달러-원은 고공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주중 빅 이벤트를 꼽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한 차례 1,400원에 근접했던 레벨 상승 시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다만 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 레벨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8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8.00원) 대비 2.8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7.00~1,39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주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지표를 따라 달러 인덱스가 내려왔다. 주중 FOMC 앞둔 경계 심리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모두 작용하면서, 1,380원 중반에 머문 이후 FOMC가 끝나고 다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결제 수요가 계속 나오는데, 주중 수출업체 간담회를 앞두고 네고 물량이 언제 같이 출회될지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80.00~1,389.00원

    ◇ B은행 딜러

    지난 금요일 달러-원 환율은 당국 개입으로 종가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이후 NDF에서 상승했다가, 다시 1,380원대로 내려온 상황이다. 장중에도 상단은 계속해서 당국이 막고 있어 FOMC를 앞둔 큰 재료가 없다. 강도 높은 개입을 확인해 1,400원을 상승 시도하는 모습은 제한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82.00~1,390.00원

    ◇ C은행 딜러

    전 거래일 종가를 오늘 달러-원의 상단으로 본다. 1,400원대에서 조금은 멀어진 레인지를 예상한다. 여기서 조정 흐름을 타고 레벨이 굳히기에 들어갈지 아니면 달러 실수요가 유입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레벨을 끌어내리긴 어려울 것 같은데, 당국의 개입 스탠스가 80원대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 미 FOMC를 앞두고 레벨이 깊게 빠지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유로화가 패리티를 회복했고 위안화 환율도 좀 내려왔다. 1,380원 초중반 정도에서 출발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77.00~1,387.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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