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 FOMC 앞두고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전망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16% 오른 109.82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내린 0.99950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18% 하락한 1.14020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706달러로 0.13% 밀렸다.
달러-엔 환율은 0.20% 오른 143.155엔에 거래됐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은 '경로의 날'로 휴장했다.
장 초반 달러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한 영향에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지수는 오전장 중반부터 반등을 시도했고 이후 상승폭을 점차 늘렸다.
현재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연준이 울트라 스텝(100bp 인상)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도 초미의 관심사다. 8월 소비자물가 쇼크로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이 사라지면서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고점이 어디인지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더욱이 FOMC(20~21일) 이후인 22일에 일본은행, 영국중앙은행(BOE), 스위스중앙은행(SNB)의 통화정책 회의도 몰려 있어 이번 주 환시 변동성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은행을 제외하고 영국과 스위스도 대폭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어 달러의 일방적인 독주가 이어질지 관심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아오조라은행은 "시장 참가자들이 중앙은행 회의에앞서 포지션을 가볍게 하고 있다"
한편 달러-위안 환율은 인민은행의 완화 기조 속에 7위안대를 유지했다.
현재 달러-위안은 0.29% 오른 7.0131위안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2.25%에서 2.15%로 10bp 인하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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