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에리언 "연준 인상, 인플레 억제 못한 채 성장 위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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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월가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지 못한 채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엘 에리언은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성장률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연준이 뒤늦게 금리를 올려 세차례 75bp 인상을 단행해야 하는 상황은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상황과 일치한다" 며 "미국 성장률이 추가로 수정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엘 에리언은 "일부 기업들이 높은 비용과 수요 감소를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좋지 못한 소식은 향후 수 개월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초 엘 에리언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수요 감소로 글로벌 성장세가 취약해졌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같은 여건에서 중앙은행이 의도치 않게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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