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에 하락 출발, 1,380원대 후반…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 반락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다. 국내 증시와 일본 증시도 상승 출발하며 위험선호 심리도 회복된 모습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장 대비 4.40원 내린 1,389.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3.60원 하락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가 반락한 영향이다.
달러는 아시아장에서 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100bp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잦아들면서다.
달러 인덱스는 109대 중반으로 내렸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반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도 살아난 모습이다. 코스피와 닛케이225지수 모두 1% 가까이 올랐다.
다만 달러-원은 큰 폭의 하락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1,380원대 후반에서는 여전히 결제 물량이 우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외 달러-위안(CNH)이 6.9위안대까지 내렸으나 이내 7위안 선으로 반등한 점도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FOMC를 앞두고 연준이 금리를 100bp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잦아들면서 달러가 반락하고 있다"면서도 "달러-원은 결제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며 큰 낙폭을 보이진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5엔 내린 143.01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0달러 오른 1.004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36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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