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스무딩 경계 속 1,390원 하회 지속…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함께 낙폭을 유지했다.
당국으로 추정되는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 물량을 소화하면서 1,390원을 하회하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변동 폭은 제한됐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원 내린 1,389.30원에 거래됐다.
오후장에도 달러-원은 1,390원 선을 경계로 좁은 등락세를 보였다. 일중 변동 폭은 3원 남짓으로 크지 않았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FOMC를 앞두고 시장은 조용하다"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데, 한두 업체를 빼면 물량 처리도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 경계감도 있다"며 "1,390원 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움직이면서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가치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 인덱스는 109 중반을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7% 상승했고, 외국인은 1천76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4엔 오른 143.3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내린 1.0020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13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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