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천연가스 2개월래 최저 수준…철도 노사협상 타결 영향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9210681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우려됐던 미국 대규모 철도파업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영향을 줬다고 20일 분석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 화면(6900)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10월물 가격은 19일 한때 100만BTU(열량단위)당 7.4달러까지 하락했다.
8월 말께 기록한 고점인 10달러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7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백악관은 교착상태였던 철도회사와 노조의 협상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15일 발표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대규모 철도파업으로 원자재 수송이 지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었다.
파업 우려에 상승하던 천연가스 가격이 노사의 합의로 반전됐다.
신문은 미국 내 천연가스 재고 증가폭이 예상을 웃돌고 있다는 점도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냉방 수요가 줄어드는 가을은 여름에 비해 가스 소비량이 줄기 때문에 원래 재고가 증가하지만,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남아있다. 마켓리스크어드바이저리는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수급이 완화되고 있지만 탈탄소 트렌드로 가스 투자가 멈춰 과거 5년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또 난방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에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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