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미 금리 상승·BOJ 국채 매입에 144엔 회복
  • 일시 : 2022-09-21 14:16:04
  • [도쿄환시] 달러-엔, 미 금리 상승·BOJ 국채 매입에 144엔 회복

    역외 달러-위안 7.05위안 넘어…2020년 7월 이후 최고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전망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1% 오른 144.008엔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를 돌파해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금리도 3.60%대까지 올라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자 미·일 금리차 확대 인식에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유입됐다.

    더욱이 이날 일본은행은 자국 국채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국채 매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은 미·일 금리차를 더욱 키우는 요인이다.

    일본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잔존만기 '5년 초과~10년 이하' 국채를 약 1천500억 엔 규모로, 잔존만기 '10년 초과~25년 이하' 국채를 1천억 엔 규모로 사들인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수정할지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시장 참가자들은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3시에 나올 연준의 금리 결정과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점도표 변화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MUFG의 소피아 응 외환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올리고 점도표상 금리 전망치도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가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강달러 지속으로 아시아 통화가 주요 레벨을 잇따라 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강달러 여파로 2020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달러-위안은 전장 대비 0.35% 오른 7.0526위안을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간밤 110선을 회복한 이후 계속 이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 지수는 0.10% 오른 110.30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하락한 0.99609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달러 환율은 0.10% 내린 1.13687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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