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이언트 스텝] 윤지호 이베스트證 "4분기, 긴축 우려 정점…인플레 꺾일 수도"
  • 일시 : 2022-09-22 08:37:35
  • [미 자이언트 스텝] 윤지호 이베스트證 "4분기, 긴축 우려 정점…인플레 꺾일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 4분기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시에 연준의 스탠스가 후행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예상처럼 그리 길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윤지호 센터장은 2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잭슨홀 미팅 이후로 밝혔듯 (연준이)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꺾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이렇게 세게 나가도 될 정도로 미국이 경제 체력을 가졌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미 연준은 기준금리 목표치를 75bp 인상하면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는 3.00%~3.25%가 됐다. 이는 200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4.4%까지 오르고, 내년에는 4.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어 긴축 우려가 올 4분기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호 센터장은 "금리 인상 속도로 보더라도 11월에 75bp 인상하면 4% 조금 넘는 수준인데, 연준이 원하는 대로 미국에서 집을 사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모기지가 지금 6% 넘어가는데 그 정도 되면 7% 이상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파적인 스탠스가 연준의 예상처럼 그리 길지 않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연준은 지표를 보면서 후행적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점이나 긴축 강도 등도 환경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해석이다.

    윤지호 센터장은 "작년 10월 인플레이션을 두고 일시적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반대로 올해나 내년 봄이 되면 인플레이션이 잡힐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윤지호 센터장은 "유로존 침체가 예상되기도 해 (환율) 레벨 자체는 올라간 상태에서 균형점을 가질 것"이라며 "이전보다 상단이 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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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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