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이언트 스텝] "파월, 무엇이든 하겠다던 드라기와 비슷…강달러 지속"
배녹번 "달러 지수 연내 115~116까지 오를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외환 전문 트레이딩 업체인 배녹번글로벌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시장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회의에서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였다며 달러 지수가 연내 116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챈들러 전략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들의 전망은 연준이 연내 나머지 두 차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75bp,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보다 컸다"고 진단했다.
그는 "높은 금리 수준을 오랜기간 유지할 방침을 시사해 (전체적으로) 매파적인 내용이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챈들러 전략가는 "시장은 연준이 무엇인가를 부러뜨릴 때까지 긴축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무엇인가'는 노동시장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채무위기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파월 의장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비슷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챈들러 전략가는 "달러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해 현재 111 수준인 달러 지수가 연내 115~116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2일 오전 10시 33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26% 오른 111.653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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