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외화송금 10조 넘었다…가상자산거래소 연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국내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거액의 이상 외환거래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이상 외화송금 의심사례가 파악된 KB국민·하나·농협·SC제일·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의심거래는 72억2천만달러(전일 환율 1,394원 기준 10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확인된 액수와 나머지 은행들이 보고한 의심 거래까지 합쳐 확인된 65억4천만달러(8조5천400억원)보다 6억8천만달러보다 약 9천500억원 늘어난 것이다.
금감원은 우리·신한은행 사례와 유사하게 다른 은행에서도 대부분의 거래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국내법인 계좌로 집금돼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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