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감세안 충격에 급락 지속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9260280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정부의 대규모 감세정책에 급락한 파운드화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58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52% 내린 1.079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영국 정부는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소득세와 한국의 주택 취득세에 해당하는 인지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최고세율을 45%에서 40%로 낮추고, 법인세를 19%에서 25%로 올리겠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영국 싱크탱크 재정연구소(IFS)는 이번 감세안이 "1972년 이후 가장 큰 감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여파로 23일 파운드-달러 환율은 1985년 이후 처음으로 1.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영국 국채금리는 2년물 기준 약 41bp, 10년물 기준 33bp 급등해 금융시장이 극심한 불안감을 보였다.
주 초에도 파운드화 급락은 이어지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1.08달러 중반으로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다시 낙폭을 키워 1.07달러대로 밀렸다.
ING는 "환율 하락이 영국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악화시킬 경우 영국 중앙은행이 더욱 매파적이 될 것"이라며 "시장이 (파운드-달러) 환율의 패리티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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