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달러 초강세에 금융위기 이후 첫 1,420원대…13.20원↑
  • 일시 : 2022-09-26 09:36:39
  • [서환] 달러-원, 달러 초강세에 금융위기 이후 첫 1,420원대…1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이 1,420원대로 올라선 것은 2009년 3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달러 인덱스가 113대로 올라서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한 영향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13.20원 오른 1,42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9.70원 상승한 1,419.00원에 개장했다.

    지난 뉴욕장에서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국내 증시도 급락 출발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도 심화하고 있다. 코스피는 1.81%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489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 달러 강세로 인해 환율 추가 상승을 우려한 결제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당국이 환시 수급 안정책을 내놓았지만, 선물환 매도 물량 등이 실제로 유입되기 전까지는 환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신용 한도 등으로 원활하지 않았던 조선사의 선물환 매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연말까지 약 80억 달러 규모의 조선사 선물환 매도가 국내 외환시장에 추가적인 달러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4엔 오른 143.5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5달러 내린 0.968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5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0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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