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8일부터 외환선물거래 20% 증거금…위안화 낙폭 제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인민은행이 외환 선물 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외환 선물 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은행들은 위안화 선물환을 거래할 때 위험 증거금으로 거래액의 20%을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한다.
위안화 가치의 가파른 하락세를 막기 위해 선물거래로 미래 위안화 가치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데 들어가는 금융비용을 키운 것이다.
인민은행은 앞서 지난 2018년 미중 무역전쟁 당시 달러당 7위안 저항선을 넘어서는 '포치(破七)' 현상이 발생했을 때도 외국환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인민은행의 외환 선물 거래 20% 증거금 부과 소식에 위안화 가치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2% 오른 7.1512위안을 기록했다.
영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동시간 달러인덱스가 0.6% 넘게 오른 113선에서 거래 중인 것을 고려하면 상승폭이 제한된 것이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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