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마크 저커버그, 세 딸 아빠 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플랫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셋째 딸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맥스와 어거스트가 내년에 새 여동생을 갖게 된 것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은 지난 2015년 12월 첫째 딸인 맥스를 낳았고, 2017년 8월에는 둘째 딸 어거스트를 낳았다.
저커버그는 큰딸이 태어났을 당시 앞으로 딸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아내가 두 딸을 출산할 때마다 회사 방침에 따라 두 달간의 육아휴직을 가졌다.
저커버그와 프리실라는 하버드 대학 재학 중인 2003년 한 파티에서 만났으며, 9년간 열애 후 2012년 결혼했다.
저커버그는 자녀 출생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들의 사진을 종종 올리며 평범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정윤교 기자)
◇美 호화 주택 판매 10년래 최대폭 감소…매물 수개월째 안 팔려
미국의 호화 주택 판매가 거의 10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매물이 수개월째 팔리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로 끝난 3개월 동안 호화 주택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8.1% 감소했다. 이는 레드핀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2020년 팬데믹이 덮쳤을 때 기록한 23.2% 감소보다 더 심각한 것이다.
같은 기간 비호화 주택 판매 역시 19.5% 줄었다. 레드핀은 전체 시장 가치의 상위 5%에 해당하는 주택을 호화 주택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 경영학 교수인 낸시 램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에 자녀들의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겼다. 당시 그녀는 인기 있는 지역인 라파예트의 방 5개짜리 현대식 주택을 매각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봤다.
그녀는 2014년 167만달러를 주고 산 이 주택을 지난 5월 395만달러에 매물로 내놨다. 그러나 기대했던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합당한 가격 제안이나 입찰 전쟁도 없었다. 4개월이 지나면서 두 번이나 가격을 내렸지만, 여전히 매물은 시장에 남아 있으며 입찰가격은 349만달러로 내려갔다.
그녀는 "지금까지 시장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램의 부동산 중개인인 골든데이트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의 허먼 챈은 "6개월 전만 해도 사람들은 높게 가격을 불렀고, 가격 평가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고급 주택 시장은 가장 가파른 둔화세를 나타내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판매는 64% 가까이 감소했으며 산호세와 샌디에이고 역시 55% 이상 줄었다. LA는 44.3%, 마이애미는 55.5%, 뉴욕은 11.8% 줄었다. (정선미 기자)
◇ 美 모기지 금리 상승에 주택 갈아타기 수요 실종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 번 연속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주택시장 풍속도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주택시장 매물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대폭 감소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지난 18일 기준 4주 동안 신규 등재된 주택 매물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폭등한 모기지 금리가 원인이었다. 미국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최근 1주간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는 6.29%로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년 전 모기지 금리는 2.88%였다.
뉴욕주 테리타운에 거주하는 2명의 자녀를 둔 래리와 코리나 루이스 부부는 내년에 더 큰 집으로 이사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이들이 거주하는 현재 주택의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2.75%였다. 루이스 씨는 "두 배의 모기지 원리금을 상환하기 위해 지금 집을 포기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힘든 일"이라며 현재 수준보다 모기지가 내린다 해도 "그렇게 낮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모기지 금리가 올랐을 때 주택 재고는 12% 줄었다. 프레디맥의 샘 카이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16년 금리 인상기를 분석한 결과 기존주택 모기지 금리가 신규 모기지 금리보다 2% 이상 낮으면 주택 매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거주하는 알리사와 브랜든 맥더피 부부는 지난 2018년 구매한 주택을 지금 팔 경우 20만 달러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에도 매도를 포기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3.375% 금리의 모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맥더피씨는 "집값이 오르고 있어서 판다면 상당한 이익을 얻겠지만 높은 금리에 다른 집을 살 경우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 "식료품 가격 급등에도 영양 보충하는 방법은"
미국 소비자들이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는 데 따라 필요한 음식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이같이 보도하면서도 "예산이 빠듯하지만 필요한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CNBC는 "식료품점에 들어가기 전에 일주일간의 요리 계획을 생각해놓으라"며 "계획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때 냉장고 내에서 상하게 된다. 본질적으로 낭비되는 것은 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신선 식품 대신 냉동식품이나 통조림을 사라"며 "신선한 것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오래 지속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고기와 생산은 대부분 음식보다 더 비싸다"며 "대체 단백질 공급원을 섭취하는 것은 식료품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美 소매업계, 연말 시즌 고용 감속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말 쇼핑 시즌 대응을 위한 소매업체들의 고용이 예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미국 대형 할인점인 타깃은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에 대비해 고용하는 계절노동자 수가 최대 1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과는 거의 같지만 2020년 수준(약 13만 명)을 밑돈다.
월마트는 연말 고용 증가 폭이 4만 명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2021년 15만 명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취업정보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발표한 연말 소매업계의 고용 예측에 따르면 올해 고용 증가 폭은 68만 명으로 작년 7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인터넷 쇼핑 급증과 인력 부족으로 화제가 됐던 2020년 73만6천300명에 비하면 7% 이상 적은 수준이다.
챌린저 그레이는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침체 우려 등이 고용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