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한은-국민연금 통화 스와프, 원화 약세 속도 늦출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영국 금융기관 HSBC는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이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원화 약세 속도는 늦출 수 있겠지만 흐름을 바꿔놓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HSBC는 23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원화 약세의 외부 배경은 첫째 급격한 경상수지 악화, 둘째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 유출, 셋째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넘어서는 해외직접투자(ODI)라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은 지난 23일 국민연금과 올해 연말까지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FX) 스와프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HSBC는 무역수지 통계로 미뤄볼 때 국민연금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 평균 20억 달러 미만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는 남은 기간 국민연금의 달러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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