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인민은행 위안화 방어에도…상해지수 1.2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6일 중국 증시는 글로벌 긴축 공포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0% 내린 3,051.23에, 선전종합지수는 0.75% 밀린 1,949.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선물환에 대한 위험준비금 비율을 이달 28일부터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을 돌파하자 위안화 방어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이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환율 방어에도 이날 외환 시장에서 위안화는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오후 12시 43분 한때 전장 대비 0.52% 오른 7.1736위안까지 치솟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달러화 초강세,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종목별로 보면 상해에선 에너지와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이 각각 3.60%, 3.40%, 3.40%씩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선전에선 에너지 섹터가 4.24% 급락했고, 농업과 건설이 각각 3.48%와 2.60%씩 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20억 위안어치, 14일물 역레포를 93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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