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4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20원 넘게 급등한 충격을 소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움직임 등에 연동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달러 매도가 마땅치 않아, 대내외 여건 모두 변동성을 확대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부진이 지속하면서 코스피 약세가 이어질지 여부도 전반적인 투심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43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1.30원) 대비 0.5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25.00~1,45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딱히 강달러 트렌드가 꺾일 만한 뉴스가 안 보인다. 전일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쉬어가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해도, 유동성이 적은 아시아 장에서 유럽 통화들이 약한 모습을 나타낸 만큼 불안감은 지속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증시도 부진해 하루 중에 두 자릿수 변동이 가능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425.00~1,450.00원
◇ B은행 딜러
어제도 달러-원이 20원 넘게 급등할지 예상하기 어려웠다. 간밤에 달러 인덱스가 114대로 높은 수준이고, S&P 등 증시 하락이 이어지는 걸 보면 1,430원 중후반까지 상단을 열어둬야 할 것 같다. 엔화와 파운드화가 투빅씩 크게 움직이면서 달러-원도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27.00~1,435.00원
◇ C증권사 딜러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로 안착하는지 1,430원대로 올라설지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질 것 같다. 이틀 연속 환율이 오르면서 피로감이 작용하고 있지만, 시장에 오퍼 물량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처럼 환율 상승세가 제동 없이 가팔라지고 있어, 단기적 고점을 더 열어두고 보는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425.00~1,436.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