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파운드화 지지 위한 금리 인상 가능성 작아"
  • 일시 : 2022-09-27 09:10:31
  • ING "파운드화 지지 위한 금리 인상 가능성 작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네덜란드 금융회사 ING는 파운드화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잉글랜드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평가했다.

    ING는 26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파운드화가 무질서하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잉글랜드은행이 긴급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ING는 잉글랜드은행이 통화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던 1992년의 충격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만약 잉글랜드은행이 기준금리를 30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에서 500bp 올렸는데도 파운드화가 하락할 경우를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

    지난 1992년 9월 잉글랜드은행은 파운드화 가치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10%에서 12%, 다시 15%로 인상했으나 환율 방어에 실패했다.

    ING는 영국의 외환보유고가 800억 달러로 2개월분 수입결제를 감당하기도 버거운 상황임을 들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도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대규모 달러 스와프 가능성도 희박하다면서 이미 무제한 스와프 라인이 있는 데다 무역수지 위기가 아닌 달러 자금조달 위기용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ING는 영국 당국이 파운드화가 적정 수준을 찾도록 방치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았던 1976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 지원을 모색하는 신뢰할 수 있는 발언이 나오기 전까지 파운드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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