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처리하면서 1,420원대 후반 등락세…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 후반에서 등락세를 지속했다.
연일 가파르던 강달러 무드가 진정된 가운데 수급 처리에 집중하면서 오전장에서 비슷한 레벨대를 움직였다. 다만 호가가 얇아 변동성은 이어지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0원 하락한 1,428.00원에 거래됐다.
오후에도 달러-원은 1,430원을 하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수그러들었고, 전일 급등(22원)에 따른 피로감도 더해졌다.
다만 오전보다 꾸준한 결제 물량이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 시도는 제한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장 흐름을 이어받을 것 같다"며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는 점도 1,430원 밑으로 달러-원을 끌어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장이 얇아서 수급에 따른 양방향 변동은 계속될 것 같다"며 "달러 인덱스가 내려와, 30원 상승 돌파를 하긴 어렵지만, 결제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5~7.16위안대로 최근 약세 국면을 진정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17엔 내린 144.42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30달러 오른 0.963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8.3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3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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